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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usic/가요

20150701 문차일드 - 태양은 가득히

 

 

문차일드 - 태양은 가득히

 

2000년 delete로 데뷔한 문차일드의 첫번째 앨범의 후속곡 태양은 가득히~

 

타이틀곡 딜리트보다 이 곡이 첫번째 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노래는 잘하지만 요즘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이수와 바이올린 켜는 제이윤, 드러머 전민혁, 건반 허정윤이 그 멤버였고..후에 허정윤이 나가자 엠씨더맥스로 이름을 바꿔서 재데뷔하기도 했다~

 

문차일드 딜리트 무대 엄청 그당시에는 파격적이었는데 ㅎ 사이버틱한 느낌이 괜찮았었다 ㅎ

 

두번째 앨범 사랑하니까로 가요프로 1위 후보에도 오르기까지하며 인기를 얻었었다 ㅎ

 

 

 

 

 

 

 

태양은 가득히 문차일드 | 1집 Delete

오래전에 잠시 스쳐간 꿈결처럼 멀어진 기억
그 모습도 지금은 희미해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찾았던 여름날의 어느 바닷가
그녀와나 운명처럼 느낌이 왔어.

첫키스의 짜릿한 순간 하늘아래 태양은 가득히.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남겨둔 추억

또다시 오랜만에 찾아온 해변에는 변한게 없고,
손짓하는 파도만이 날 반겨줄뿐,
새하얀 모래위에 쓸쓸히 새겨놓은 그녀의 이름,
내일이면 모두 흔적없이 지워지고 없겠지.

지나가는 여자들마다 곁눈질로 훔쳐보면서,
어떠냐고 내게 물어 오는 친구들.
전부다들 잘 빠진몸매 누가봐도 근사하지만,
어쩐지 난 혼자있고 싶은 마음뿐.

어딘가에 지금 그녀도 와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만 난 그녀를 찾아 둘러보게 돼.

또다시 오랜만에 찾아온 해변에는 변한게 없고,
손짓하는 파도만이 날반겨 줄뿐.
새하얀 모래위에 쓸쓸히 새겨놓은 그녀의 이름
내일이면 모두 흔적없이 지워지고

영원히 저 바다는 그렇게 말없이 지키고 있겠지
수많은 연인들이 남기고 간추억
아직도 이맘때면 아른하게 떠오르는 지난날
그녀는 내가 있었단걸 기억이나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