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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usic/가요

20160321 유앤미블루 - 지울 수 없는 너

 

 

U&me blue - 지울수 없는 너

 

06년 발매된 유앤미 블루의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지울 수 없는 너

 

유앤미블루는 기타 방준석과 보컬 이승열로 이루어진 밴드로 한국 모던락의 창시자라고 불리울 정도로 선구자적인 그룹이었다..

 

홍대앞 라이브클럽 블루 데블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이들은 94년에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으나 그리 주목은 받지 못하다가 2집앨범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승열의 목소리는 정말 좋은거 같다..U2의 보노가 생각나는 느낌이랄까.. 지금은 솔로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유앤미블루의 앨범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1집이 41위, 2집이 23위에 오르며 주목받기도 했었다..

 

 

 

 

 

다시 긴 밤은 가고 멀리 새벽이 와도 너를 향한 그리움은 아직
이렇게도 잠들줄 몰라 행복했었던 시절 우리들만의 시간
이젠 어둠속에 영화되어 하나둘씩 스쳐서 가네
너는 떠난걸 알지만 아쉬워 하는 내맘은 아직도 널 보낼 수 없어

하늘이 내게 줬던 여지껏 기다려온 너와의 사랑을
너무나 소홀히 했기에 너는 힘들어 하며 날 떠나지
용서해 널 사랑해 내게 돌아와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 할수가 없어
오늘밤도 너를 생각하며 울다 지쳐 잠이 들겠지

이제는 내게 남은 아픔의 나날들이 두렵진 않지만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내 사랑 영원토록 헤맬순 없잖아
용서해 널 사랑해 내게 돌아와

"덤덤해지는 것이 얼마나 슬픈것인지 알 것 같다. 어쩔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무엇이든간에 안간힘을 다해 놓치지 않으며 매달릴 힘이 없기에, 그냥 시간이
지나가주길 덤덤하게 기다린다.
이것을 알기에 슬프다. 후회한다. 갔지만 보낼수가 없다. 지울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