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재즈 카페
신해철 2집 타이틀곡 재즈 카페
첫부분에 랩이 심히 인상적인 곡.. 이곡으로 무한궤도 이후에 솔로 대박을 치는 신해철..
세련된 느낌의 곡이 시대를 앞서간것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고나할까..너무 좋다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1.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빛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척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2.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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