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노래~..훈련소시절 생각남..군인들앞에서 라이브하시넹..
김광석 앞에 인터뷰 들어보니 형님이 군대에서 돌아가셨구나..그래서 우울증을 앓아오신듯..
목소리에 정말 한이 서린듯하다..이런 안타까운 인재가 빨리 돌아가시다니 슬플따름..서지원이랑 거의 비슷하게 돌아가셨던거
같은데 ㅠ
명곡도 진짜 많으신듯..서른 즈음에..일어나..먼지가되어..사랑했지만..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광야에서.. 등..하나같이 주
옥같다 ㅠㅠ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김광석 다시 부르기 1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시간 다가올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 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Today's Music >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304 철이와 미애 - 너는 왜 (5) | 2015.03.04 |
---|---|
20150303 보스 - 하루살이 (5) | 2015.03.03 |
20150301 김민우 - 입영열차안에서 (6) | 2015.03.01 |
20150228 최재훈 - 잊을 수 없는 너 (2) | 2015.02.28 |
20150227 주니퍼 -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 (4) | 201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