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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usic/가요

20150412 이소은 - 서방님

 

 

이소은 - 서방님

 

98년 데뷔한 이소은의 2000년 두번쨰 앨범 타이틀곡 서방님

 

신비로우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그당시 이승환, 황성제, 이규호, 윤상 등의 호화로운 제작진이 참여한 앨범으로

 

인기 많았었다..

 

지금은 가수생활접고 변호사 생활 하는듯..원래도 엄친딸이었으니 ㅎ

 

예전에 천생연분 나와서 다리찢고 구르던거 생각남 ㅋㅋ 미모에 예능감까지 겸비했었는데..티비에서 못봐서 아쉽다..

 

 

 

서방님 이소은 | 2집 신비

잊어요 괜한 걱정마요 예전에 내가 말했잖아요
그대 가는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

지켜줘요 괜한 욕심말아요 언제나 내가 말하잖아요
여기 그대 눈 멀게한 소녀의 고운 미소
그리 영원하진 않아요

서방님 내 서방님 용서하세요
허락하면 할수록 소녀는 우스워질테니
노여워 말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잘못택했었던 그대의 잘못인거죠

미워요 괜한 투정이죠 사실 내맘도 병들어가고 있죠
늘 그대 볼 수 있게 이대로 눈을 감고
달이 되어 살고 싶어요

서방님 내 서방님 알아 주세요
정든 님 넓은 가슴 멍들게 할 주제 못되니
노여워 않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떨치지 못했던 소녀의 잘못인거죠

우리의 잘못인거죠

서방님 내 서방님 용서하세요
무엇이 또 그누가 잘못이 있을지라도
노여워 기다려야죠
처음부터 사랑해도 좋은 그런 날이 오겠죠

난 언제라도 그대 뿐이예요
시간이 끝에 닿아도
다시 산다해도 그댈 따르겠어요
그땔 기다려요

그런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