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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usic/가요

20160701 토니안 - 유추프라카치아

 

Tony An - Yutzpracachia

 

 

2006년 발매된 H.O.T 출신 토니안의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유추프라카치아~

 

유추프라카치아는 김하인의 소설 허브를 사랑하나요에 등장한 허구의 식물로써

 

누군가의 손길이 닿으면 죽어버리는 민감한 식물인데 계속해서 한사람이 사랑해주면 다시 살아난다고 함..

 

사랑에 목마른 식물이라고 할수 있겠다..

 

토니안의 이곡도 그러한 절실한 사랑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 아닌가 싶네

 

토니안은 요즘 뭐하고 지낼라나 궁금

 

 

 

실컷 욕하고... 너를 다 버리고... 돌아서면 사랑해... 니가 어떤 여잔지 잊어...
몹쓸 너인데... 나를 망쳤는데... 또 미치게 하는데... 나는 또 상관없어져...

왜 왔니... 왜 날... 또 찾아왔니... 어쩜 그리 뻔뻔하니...
내게 와서 안기는 널... 밀어 내고 싶은데...

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 심장이 움직여...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
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 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 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 자꾸 널... 기억해...

그리워했다고... 날 잊은 적 없다고...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허나 다시 볼 순 없다고...
그래야겠지... 버릴 순 없는 거지... 나를 버려, 네가 갖게 된... 안정된 행복이잖아...

너를 잡고 울었었지... 처음으로 울어봤어... 날 버리던 그 입술을... 밀쳐 내고 싶은데...

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 마음이 움직여...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
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 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 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 자꾸 널... 기억해...

멈추고 싶어... 너란 여자 정말 지겨워... 욕하면서도... 왜 난 너를? 또 사랑하나...
얼마나 더해야... 끝나 지려나...

또 오지마... 제발... 헝클어 놓지마... 니 욕심으로... 더 미치게 만들지마... (더 보고 싶어...)

날 버린 널... 겨우... 잊은 줄 알았는데... 널 미워했었던... 그 마음만 잊었나봐...

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 심장이 움직여...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
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 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 제발 너를 싫어하고 싶은데... 자꾸 널... 사랑해...

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 심장이 움직여...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
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 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 제발 너를 싫어하고 싶은데... 자꾸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