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쿠시마 현 인근 지역에서 집중 수입(피폭)
지난 3년간 원전사고 장소와 인접해 수산물의 수입이 전면 금지된 후쿠시마 등 8개현에서 수입된 가공·원료 식품은 8912톤에 달했다. 업체별 수입현황으로는 지난 3년간 롯데가 가장 많은 4만9314톤의 일본산 가공·원료식품을 수입했다. 코스트코리아와 한국네슬레는 각각 2069톤, 1592톤으로 뒤를 이었다.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8개현의 수입량을 살펴보면 한국네슬레가 1479톤의 가공·원료식품을 수입,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다. 한국네슬레는 총 일본산 식품 수입량 1592톤의 대부분을 후쿠시마 등 8개현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네슬레는 인터턴트커피, 기타 코코아 가공품, 혼합제제 등을 주로 수입했다.
이어 코스트코코리아, 롯데가 각각 8개현에서 545톤, 282톤의 가공·원료식품을 수입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과일·채소음료와 소스류 등을 수입했다.
롯데는 롯데제과(004990), 롯데삼강, 파스퇴르, 롯데아사히주류 등 여러 계열사에서 양조간장, 차, 복합조미식품, 식품첨가물, 주류 등을 들여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865072
2. 아프리카 아기들 수천명을 간접학살
1970대의 네슬레 분유 사건도 기업 횡포의 한 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네슬레는 아기 분유 제조업 부문의 강자였는데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에서 분유를 팔아 이윤을 증대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시 아프리카의 여성들은 대부분 모유를 먹이고 있었는데(네슬레가 모유로 이윤을 남길 방법을 알아냈더라면 틀림없이 써먹었겠지요) 네슬레는 분유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유보다 분유가 낫다는 광고를 퍼부었습니다. 토실토실하고 예쁜 아기들을 모델로 사용하여 네슬레 분유에는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들로 길러준다고 선전했고 아기 엄마들에게 무료 샘플을 나눠주었습니다.
네슬레의 마케팅 전략은 주효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의 엄마들이 무료로 받은 분유를 먹이거나 아예 분유를 사 먹이기 시작했고, 모유를 먹이지 않으니 자연히 더 이상 모유가 분비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분유를 계속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뻔하고도 비참했습니다. 수천 명의 아기들이 죽어갔습니다. 많은 이들이 네슬레에 항의했지만 네슬레는 전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네슬레 불매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계속되고 법정 투쟁까지 간 후에야 네슬레는 마케팅 전략을 바꾸는 데 합의했습니다.
3. 아옌데의 비극
아옌데의 비극이란 소아과 의사 출신으로 민중의 지지를 받았던 살바도르 아옌데 칠레 대통령이 개혁정치를 펴다 미국 CIA와 결탁된 자국의 군인들에 의해 피살된 사건이다.바로 15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에게 하루 0.5리터의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칠레가 처한 높은 유아사망률과 어린이 영양실조라는 문제를 놓고 본다면 절체절명의 과제였다고 할 수 있다. 이 공약을 내건 아옌데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이 문제에 가장 곤란함을 느꼈던 것이 스위스의 다국적기업인 네슬레였다. 커피와 우유를 주품목으로 하는 네슬레에게 칠레 정부가 분유를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칠레에서의 성공사례가 다른 중남미 국가들로 번져갈 경우에는 더욱 큰 골칫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아옌데가 내건 이 공약이 벽에 부딪힌 것은 칠레의 농장을 장악한 네슬레가 1971년 협력거부 방침을 결정하면서부터이다. 아옌데 정부는 네슬레에게 우유 구매를 요구하였으나, 이 요구는 거부당했다. 이때부터 아옌데는 키신저를 비롯한 미국 정부와 네슬레를 축으로 하는 다국적기업에 의해서 고립되고, 결국 CIA와 결탁한 군인들이 대통령궁을 습격하여 암살당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칠레의 어린이들은 다시 영양실조와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figureskating&no=649067
4. 아프리카 노예, 아동 착취에 기여 (카카오 플랜테이션)
제 3세계의 카카오 플랜테이션 노예,아동 노동 및 착취를 조장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슬레는 병충해에 강한 유전자조작 카카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카카오생산자와 공정무역을 실시할 것 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의 서부 기니아만 연안에 있는 코트디부아르..
이 곳에 있는 코코아 농장에서 어린이들은 하루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립니다.
아버지에 의해 팔려온 한 소년은 지난 3년 한번도 가족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이런 식으로 착취당하는 어린이는 천 8백만 명에 달합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회사는 스위스의 거대 식품 기업 네슬렙니다.
아동 착취로 돈을 번다는 비난에 대해 네슬레는 자신들은 직접 관련이 없다면서도 현재의 코코아 생산 환경에는 문제가 있다는 애매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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