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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내가좋아하는노래] 73. 패닉 - UFO 1996년 발매된 패닉 2집 밑의 타이틀곡 UFO~ 시원시원한 이적의 창법이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 가사도 심오해서 사회문제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적의 천재성이 돋보인다~. 어릴때 패닉 2집앨범 테이프로 사서 엄청 들었었는데 ㅠ 앨범커버 보고 무서워하기도 했떤 ㅋㅋ 노래는 정말 좋다..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 UFO가 와서 정말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줄것만 같다. 어느날 밤 이상한 소리에 창을 열어 하늘을 보니 수많은 달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어느새 곁에 다가온 할머니가 내 손을 잡으며 속삭이듯 내게 말했다. "그들이 돌아왔다.."고... 왜 모두 죽고나면 사라지는 걸까. 난 그게 너무 화가 났었어. 남몰래 그 누구를 몹시 미워 했었지. 왜 오직 힘들게만 살아온 사람들 아무것도 없는 끝에.. 더보기
20150416 패닉 - 달팽이 패닉 - 달팽이 95년 발매한 패닉 1집 의 수록곡 달팽이.. 원래 타이틀곡은 아무도였고 두번째 타이틀곡은 왼손잡이었다..그러나 발랄한 사운드의 이곡들보다 더 인기를 끈게 차분한 발라드곡 달팽이.. 그당시 라디오에 엄청 나왔었는데..나도 이 노래 들으면서 막 눈물짰던 기억이 ㅎㅎ ㅠㅠ 정말 들을때마다 아련해지고 눈물나는곡이다.. 이적의 보컬,피아노와 김진표의 색소폰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ㅠㅠ 오늘은 세월호 1주년이네 ㅠ 달팽이가사처럼..세상 끝 바다넘어로 간 희생자들.. 편히 쉬기를 ㅠ 달팽이 패닉 | 1집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