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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usic/내가좋아하는노래

[내가좋아하는노래] 50. 화이트 - 7년간의 사랑


WHITE - 7년간의 사랑


1995년 발매된 화이트의 2집 앨범 후속곡 7년간의 사랑.. 타이틀곡 한다면 했는데보다 이곡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푸른하늘 해체후 유영석이 김기형과 94년 결성한 화이트는 뮤지컬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시도한


앨범을 선보였었다...뮤지컬음악 스타일인 1집 화이트 2집 한다면 했는데 3집 네모의 꿈 등의 명곡과 함께


푸른하늘 시절의 눈물나는 날에는을 계승한 듯한 서정적이고 슬픈 발라드 7년간의 사랑, 나레이션송으로도 유명한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 화이트의 대표곡이다.. 유영석은 정말 천재신듯..어떻게 이런 노래를 작곡하셨는지~


그래서 그런지 요즘의 복면가왕의 깨방정 모습도 멋져보이심 ㅋ 유영석 화이팅



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 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
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
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 준 아쉬움에 그리
움에 내 뜻과는 다른 나의 맘을 보면서 처음엔 친구로 다음에
는 연인 사이로 헤어지면 가까스로 친구 사이라는 그말 정말
맞는데 그후로 3년을 보내는 동안에도 가끔씩 서로에게 연락을
했었죠 다른 한사람을 만나 또 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면서도 난
슬플때면 항상 전활 걸어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아직 나를 좋아
하나 괜히 돌려말했죠 알아요 우우우 서로 가장 순수했었던 그
때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없다는 걸 추억으로 남을 뿐 가끔씩
차가운 그앨 느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죠 나 이제 결혼해 그 애의 말듣고 한참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곤 울었죠 그 애 마지막 말 사랑
해 듣고 싶던 그 한마디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