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 소녀와 가로등
77년 서울가요제에서 진미령이 부른 소녀와 가로등..
그당시 16세였던 장덕이 작사 작곡한 곡이었따..진미령은 그때 20살..
노래도 좋지만 진미령의 목소리도 정말 좋음~
아련아련한 느낌이 드는 곡이 밤에 듣기 좋다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 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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