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ker - 고양이와 나
2005년 발매된 캐스커의 2번째 앨범 타이틀곡 고양이와 나
캐스커는 한국형 시부야계 음악을 추구하며 라운지 스타일의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이다..
이준오와 이융진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로.. 몽환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세련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카페에 잘어울리는 음악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ㅎ
이곡 고양이와 나도 정말 세련됨..얼핏 들으면 윤상의 음악이 떠오르기도 한다.
넌 조용히 동그란 눈으로 나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지
무지개 담요도 작은 방울도 너에겐 중요하지 않았던거야
넌 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
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줬어 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 조용히 내 무릎에 안겨 슬쩍 졸리운듯 눈을 감았지
작은 떨림을 따스한 온기를 얼어있던 나에게 주려 한걸까
또 어떤 얘길 해야할까 너에게 가녀리고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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